최근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에서 보듯이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이 관내 주요 공사현장과 재난 취역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이향래 권한대행은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현장과 구-농업기술센터 철거공사 현장을 비롯해 동해면 내외곡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현장 대형 건설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듣고 안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안전사고 예방의 첫걸음은 기본에 충실히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건축, 전기, 가스 등 현장 분야별 법적 기준을 준수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향래 권한대행이 18일 방문한 동해면 내외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465가구 1,500명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시작돼 2018년 올해 완공을 목적으로 국비 70억 원과 지방비 30억 원이 들었습니다.
모두 4차에 걸친 공정 끝에 완공 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내곡리 처리장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1월 감서리와 지방도 구간을 완료하고 3월 시운전을 거쳐 올 연말까지 모든 사업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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