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천리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끝내고, 정상으로 도로를 개통했습니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계획도로는 천리교를 기점으로 보건소에서 더리브 아파트 구간 도로와 접속되는 총연장 560m 구간 가운데 2차 구간(연장 173m, 폭 8m)으로 2023년에 준공된 1차 구간(연장 387m, 폭 8~10m)에 이어 전체 노선이 완결됐습니다.
고성군은 이번 도로 개설을 위해 사업비 11억 6천만 원을 들였는데, 이로써 기존 도로망이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교통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로 개설로 상습 정체와 이동 동선 불편이 끊이지 않던 천리교 주변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보다 근처 금강1차 아파트와 빌라촌, 주택가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천리교 주변뿐 아니라 인근 지역 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일상생활에 실제 도움이 되는 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망 확충과 기존 도로환경 개선을 계속해 군민들이 더 안전한 가운데 편리하게 다닐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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