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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음식문화를 익히게 하고 장차 있을 이들의 취업을 대비한 기초 소양을 갖도록 돕는 한식조리 기초반 수업이 다문화여성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20일 오후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여하는 열네 번째 한식조리 기초반 마지막 수업이 열려 요리지도봉사자들과 함께 만두만들기 수업에 참여하며 한식조리법 익히기에 막바지 열성을 다했습니다.
박정남 한식요리사의 지도 아래 결혼이민여성들은 재료손질부터 조리까지 빠트림 없이 준비 과정과 조리법을 유심히 살피고 배우는 가운데 14회 수업까지 성실히 참여해 서툴게 칼질을 하던 처음 모습과는 다르게 한국음식을 능숙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는 센터 관계자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4월 6일 첫 수업의 문을 연 한식조리 기초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 모두 열네 번의 수업을 진행해오며 육개장, 잡채 등 한국음식을 만들거나 생일상 차리기 등 문화차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조리 관련 프로그램도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