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면사무소는 지난해 5월부터 임시청사로 사용해오던 동고성농협 웰컴센터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주말을 이용해 신청사로 이전하고 22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개시하게 됩니다.
회화면 신청사는 기존 청사를 철거한 곳에 재건축 되는 것으로 회화면 배둔로 80일대에 총 공사비 28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최신 건축물로 세워졌습니다.
청사 건물 1층은 면사무소, 소회의실, 면민사랑방, 복지상담실이 마련돼 있고, 2층은 대강당, 다목적실, 문서고, 예비군중대본부 등으로 각각 활용될 예정이며, 3층에는 기계실과 태양광발전 등 건물 설비시설이 들어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년 만에 완공된 회화면 신청사는 3800여 면민의 새 행정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회화면 신청사는 1969년 건립돼 기존 청사의 노후로 면민들의 청사 재건축 건의에 따라 신축됐다’며 ‘면민들의 숙원 해결과 함께 쾌적한 사무환경 제공으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면민이 화합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고성군은 회화면 청사 재건축 공사 기간 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고성농협의 협조를 받아 동고성농협 웰컴센터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