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는 18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전반기 사업실적 보고와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지역통일 의견 수렴,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 추진 방향’과 ‘국민 단합과 국론결집 방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17기 자문위원 통일안보 연수와 경남지역회의와 전남지역회의 간 자매결연, 제17기 영남권 자문위원 연수와 찾아가는 통일 아카데미, 경남지역여성위원회와 전남지역여성위원회 간 자매결연을 9월 중 실시하기로 결정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평호 군수는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상반기에 개최한 여러 행사들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하고 올바른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평화통일 운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는 2016년 2/4분기 통일 사업으로 2016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8천만이 하나 되는 통일염원 사진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안보견학, 2016 통일꿈나무와 함께하는 한마음 캠프, 북한이탈주민 돌잔치 축하 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