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군정에 반영해 지역민의 삶에 변화를 준다는 일념아래 최평호 군수가 자신의 집무실을 마을로 옮겨 업무수행을 하는 ‘이동집무실’이 운영됐습니다.
군수 이동집무실 운영은 서면으로 면민의 고충을 알기보다 직접 나서 발로 뛰며 소통하는 군정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는 동해면에서 이뤄졌습니다.
마을 이장들과 동해면민은 간이 집무실을 만들어 군민의 소리를 듣는 최평호 군수에게 지자체 현안을 논의하고 마을의 숙원사업을 직접 이야기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등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이동집무실을 찾은 주민들은 최근 가뭄으로 인한 불편과 그 대응책으로 지하수 개발의 건 등 고성군 행정에 대해 군수를 통해 직접 듣고, 군수는 주민들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을 가까이서 들으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 이동집무실 운영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성군 행정에서는 현장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면밀히 검토 한 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반영하고 개선한다는 계획아래 앞으로도 이동집무실 방문 횟수와 장소를 늘려 군민의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듣는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