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군민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성평등문화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 아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5일 오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주제아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행사를 축하하는 공연이 열려 성평등 세상을 갈망하는 이들의 사기를 드높였습니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이 큰 고성읍새마을부녀회 고두리 씨 등 23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습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오늘 기념식이 성평등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모든 군민들이 가족과 사회에서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성평등 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 12월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여성주간’ 으로 운영돼 왔으나,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으로 남녀가 차별 없는 동등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양성평등주간’ 으로 변경돼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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