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한국어 교실을 마련하고 오늘 그 개강식을 가졌습니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일, 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자녀 등 한국어교육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습니다.
한국어 교육은 2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기본생활언어부터 일상생활 표준어를 말하는 단계 등 모두 4단계로 나눠 수준별 학습으로 운영합니다.
정옥연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한국사회에 조기적응하고, 사회·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어 교실’ 참여희망자는 연중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673-1466)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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