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신 IT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군민 안전보호에 나섰습니다.
22일 오후, 고성군청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오시환 부군수를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모여 CCTV 신규와 교체 설치 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안전한 군민생활을 돕도록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오시환 부군수는 ‘지난 2014년 2월부터 영상정보 관제센터를 통합운영 함에 따라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CCTV 설치확대 요구에 부응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효과적 범죄수사와 안전한 군민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2월에 개소해 모두 200곳에 529대의 CCTV로 방범과 교통안전, 시설관리를 돕고 있으며, 고성경찰서에서 제공한 현황통계에 따르면 CCTV 설치로 지난해 94%라는 높은 범인 검거율과 함께 사건사고 대응건수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범용 CCTV 신규·교체설치의 건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군비 1억 8천억 원을 투입해 26곳에 29개의 CCTV를 확대 설치해 군민 안전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