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국선열 용기와 숭고한 정신 되새겨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고성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 학생 백일장이 열렸습니다.
고성군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고성군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고성군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배둔장독립 만세운동 기념 학생 백일장’을 열었습니다.
3․1운동창의탑보존위원회가서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가 후원한 이 행사는 106년 전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으로 벌였던 선열들의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우리 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역사 속 뜻을 되새겨주기 위해 열렸습니다.
초등부 저학년은 <까치>, 초등부 고학년은 <장터>, 중등부는 <계단>, 고등부는 <안개>를 시제로 저마다 글을 지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고성지부에서 심사를 맡았는데, 시상은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장원(고성군수) 4명, 차상(경남서부보훈지청장) 8명, 차하(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8명, 참방(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장) 32명으로 모두 52명을 뽑아 3월 20일 고성군 누리집에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고성군에서는 3월 19일 오전 10시,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제106주년 3.1절 기념」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열고 식이 끝나면 곧바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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