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상근 군수)이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오래돼 낡은 건설기계 엔진을 교체해주는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고성군이 벌이는 오래돼 낡은 건설기계 교체 사업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서 대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벌이는 사업인데 추가로 5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19대 낡은 건설 중장비 엔진 교체비용으로 2억 3천 3백만 원을 집행한데 이어 8월부터 5대를 신청받아 8천만 원을 들여 엔진을 교체해 줄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 건설중장비 기계는 고성군에 등록된 기계로서 2006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와 굴착기같은 건설기계로 정부 지원을 받아 탄소저감 장치를 붙이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건설기계가 해당됩니다.
엔진교체비 지원받기를 바라는 사람은 고성군청 환경과를 찾아가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 절차와 갖춰야 할 서류를 비롯해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누리집 공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영랑 환경과장은 "낡은 건설기계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과 같은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낡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을 적극 벌여나가겠다“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고향TV고성방송 gsinews@empas.com
ⓒ 고성방송 789 g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