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아동문학의 도시 고성 선포식’을 포함한 제1회 고성 공룡 이야기책 잔치를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고성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고성군에서 지역축제 육성과 축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0 고성군 대표축제 선정 공모사업에 뽑혀 올해 처음으로 열게 된 행사로, 책을 주제로 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함께 열었습니다.
동시동화 낭독회를 시작으로 아동문학 작가와 만남, 열린 아동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찾아가는 이동식 도서관인 “책버스”, 고성도서관과 독서 관련 단체들의 책 관련 체험 칸막이관 운영으로 독서하는 분위기를 띄우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고성군과 한국아동문학 관계자가 참여해 책과 가까이, 책과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지역으로서 ”아동문학의 도시 고성군”을 선포했습니다.
앞으로 고성군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아동문학 작가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지어낼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고 아동문학의 발전과 독서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벌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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