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호 위원장은 ‘군민의 뜻을 모아 당항포대첩 유적지를 성역으로 만들고 제전위원회를 구성해 해마다 제향을 열어 왔다’며 ‘충무공의 충혼을 추모해 앞으로도 꾸준히 제향을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숭충사 제전향사는 임진란 초기 선조 25년인 1592년 7월 13일 당항만을 침략해온 왜선 26척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멸시킨데 이어 2년 뒤인 4월 23일 또다시 당항만을 쳐들어온 왜선 31척을 포함해 모두 57척을 격파하고 승전고를 울린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4월 23일 승전지인 당항포관광지에서 여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