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성군 체육회 제1차 이사회가 열려 고성군체육회 규약개정의 건을 비롯한 6개의 안건 심의 의결과 체육회 발전을 위한 토론을 한 뒤 감사보고를 끝으로 이사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향래 고성군 체육회장과 이회재 김성진 양진석 부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이사들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고성군체육회 규약개정의 건과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개정의 건, 종목단체규정 개정의 건, 가입 탈퇴 규정개정의 건, 2017년도 결산 의결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서와 예산 의결의 건에 대한 토론을 벌인 뒤 심의 의결이 있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기 초에 부회장과 이사로 선임되고, 이를 기준으로 예산편성이 이뤄져 년 중 벌어지는 각종 행사에서 직함에 걸 맞는 나름의 역할을 했던 이사급 이상의 임원들이 회비 납부 의무를 다하지 않고 사퇴하면서 예산 운용에 지장을 초래한 것에 대해 제명조치와 사퇴처리의 명확한 구분을 요구하는 이사들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이사급 이상의 임원들이 체육회 운영에 누를 끼치며 임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이사회로부터 제명조치 돼 다시는 고성군 체육회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사회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고성군 체육회 정기총회에서는 체육회 임원 추가 선임 회장 위임의 건이 원안 가결되고, 고성체육회 감사 선임의 건이 상정 의결돼 윤종경 세무사와 김철봉 행정사가 새로 고성군 체육회 감사에 임명됐습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고성군체육회 규약 개정안 의결로 고성군체육회 산하 장애인체육부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장애인체육부 신설로 장애인체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애인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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