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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위원들을 대신할 새로운 위원 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읍면 복지허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1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는 고성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신규 위원 위촉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보고 시간을 갖고 고성군 읍면 복지허브화를 위해 새로 선출된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로이 위촉된 대표협의체위원들과 함께 복지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고성에 맞는 복지계획을 세워 군민중심 맞춤복지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하며, ‘협의체에는 교육, 문화, 고용, 주거 등 많은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있어 지역복지정책에 크게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새로 선출돼 위원장에는 김성진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김미향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장이 각각 추천받아 참여 위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 임명됐습니다.

상반기 사업보고시간에는 읍면 복지허브화에 대한 논의사항이 발표돼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어 복지체감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권역별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복지자원총량 극대화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민관이 손을 잡고 7개 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실무분과와 읍면협의체로 구성돼 노인분과, 장애인 분과 등 7개의 분과에서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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