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엑스포 다섯 번째 엑스포가 2019년에 열리게 됩니다.

고성공룡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다가오는 2019년, 다섯 번째 공룡엑스포를 열기로 결정하고 세부 계획 추진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57차 공룡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29일 오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사들이 모여 조직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2019년 엑스포 계획수립 경과보고와 민간사무국장 공개채용 진행과정을 듣는 한편, 재단법인의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과 차기 엑스포 개최를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평호 군수는 2019년에 개최하는 공룡엑스포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바꾸는 방법을 찾는 등 최선의 방법으로 개최해 그동안의 엑스포와는 달리 고성군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기타토론 시간에는 엑스포 주최를 민간에 위탁하는 안을 추진하는 과정과 엑스포 개최 기간 선정을 놓고 위원들 간 열띤 토론이 벌어진 가운데 참석한 위원들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익 창출효과를 낼 수 있는 내실 있는 엑스포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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