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참여 인원 11만 8862명

-경제 파급 효과 45억 2934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

이날 보고회에는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숙박업지부장, 외식업지부장, 고성시장 대표, 공룡시장 대표, 체육회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선수단 1인당 경제적 파급 효과(숙박비, 식비, 목욕비, PC방, 치킨집, 피자집, 병원, 약국, 마트, 편의점, 주유소 등)를 3만원으로 산정하고 학부모는 1인당 5만원으로 산정해 최근 3년간의 전국·도 단위 대회 유치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비교·분석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고성군에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와 전지훈련을 유치한 결과 참여 인원은 11만 8862명(선수단 참가연인원 7만 688명, 학부모 참가 연인원 4만 8174명)으로 경제적 파급 효과는 45억 2934만원(참가선수단 경제효과 21억 2064만원, 참가 학부모 경제 효과 24억 870만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스포츠마케팅 예산(3억 2600만원)과 대비했을 때 1390%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군은 스포츠마케팅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자연스럽게 공룡나라 고성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국 단위의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가 적절히 구축된 도시로서의 고성군을 알리는데도 기여함은 물론 굳이 수치로 환산하지 않아도 그 경제적 파급 효과도 무시 할 수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최평호 군수는 강평에서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 유치로 인해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포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전지훈련하기 좋은 도시로 고성군 이미지가 날로 좋아지고 있는 것은 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이루어낸 결과다”며 “숙박업소와 외식업소, 고성시장, 공룡시장에서는 친절 등 스포츠마케팅 정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종목과 선수단에 맞춘 식사 준비와 업소별 청결 상태를 유지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전지훈련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고성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도지사기 경남생활축구대회와 공룡컵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전국남녀궁도대회 등을 개최하고 오는 12월부터 진행되는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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