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14개 읍면을 대표하는 이장들이 고성군 행정과 소통하며 지역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2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고성군 행정과 관계자와 14개읍면 이장들이 모여 이장협의회 8월 정례회를 가졌습니다.

이장협의회 강일석 지회장은 ‘9월에 있을 이장협의회 가족 한마음 대회와 고성 농촌을 위한 쌀 진흥정책이 잘 이루어지도록 많은 의견을 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며 폭염에도 이장 역할에 충실한데 대해 감사했습니다.

최평호 군수는 ‘이장 여러분들이야말로 군정수행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고 격려하며, 특히 내년부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할 고성군 농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가오는 고성 농업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 이장협의회에서도 모두 참석해 고성쌀 품종개량과 판매시책에 대한 많은 협조와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대석 행정담당은 폭염을 대비한 행동 요령과 가뭄 극복을 위한 행동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등 고성군이 실시하는 여러 행사정보와 군정 홍보 사항에 대해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9월 28일에 있을 가족한마음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민과 고성군 행정과의 관계에서 충실한 다리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이날 회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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