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교육지원청·진주교육대학교와

고성군이 고성교육지원청-진주교육대학교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6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있었던 이번 협약식은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과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협약체결 식에서 각 기관은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성군에서는 고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진로탐색 활동과 설계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유학기 동아리활동과 예술-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자유학기제의 조기 안착과 함께 학생들에게 충분한 진로 체험을 제공하려면 지자체의 노력과 협조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교실 밖 체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노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수업 운영을 토론과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 탐색 활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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