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소식

고성군, 서울에서 고성의 날 행사 열어

고성군 우수 농수축산물이 2004년 여의도 직거래 장터 이후 15년 만에 서울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서울 한복판에서 기획전을 열었습니다.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 앞에서 고성군 관내 20개 농가와 업체들이 참여해 고성에서 생산되는 100가지 특별 상품을 팔았습니다.

서울특별시 지역상생교류단이 운영하는 상생상회는 서울과 전국의 지역마다 음식과 관광, 행사, 일자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지역자원 정보를 한 번 만에 알려주고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알리고 파는 상생교류의 협력 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백두현 고성군수과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농수축산조합장들은 고성군 특산물과 공룡엑스포를 서울지역에 알리기 위해 거리에서 선전활동을 벌였습니다.

남정석 요리사는 상생상회 지하 1층에서 고성군 특산물을 이용한 3가지 코스요리를 선보여 서울지역 소비자들한테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서울 중심으로 열리는 기획판매전에서 고성군 농수산물이 재경 출향인들과 서울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새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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