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렸던 2017고성 가리비수산물 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발전된 축제로 만들기 위한 고성군 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향래 군수권한대행과 조광부 고성가리비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은 고성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가리비를 각인시켰던 점과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이며 군민참여형 축제로 열렸던 점을 큰 성과로 곱았습니다.
하지만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 문제와 직거래 판매장과 장터 판매에서 가격 혼선을 빚었던 점과 좁았던 행사 공간 문제 등이 개선과제로 나타났습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가리비 수산물 축제는 군민이 중심이 된 종합관광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향후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더욱 더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광부 수산물 축제 추진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고성 수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 것은 물론 군민들의 참여 속 성공적으로 열렸다”며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한 위원들과 관련기관에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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