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고성군 농업자치대학이 열려 선도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농업인재 양성교육이 시작됐습니다.
11일 오후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는 올해 과정의 네 번째 수업인 농업경영체 사업과 재무관리에 대한 주제로 수업이 열려 농업자치대학 학생들은 전문농업인을 향한 열정으로 수업에 전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총 26회 100시간의 과정으로 구성 된 농업자치대학 선도농업인재 양성과정은 오늘 네 번째 시간을 맞아 위현숙 강사로부터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날 수업에서는 농업경영의 정의부터 농업경영 관리와 재무분석, 농업회계, 면세신고와 부가세 등 농장운영에 알아야 하는 요소와 경영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꼼꼼히 숙지하도록 돕는 수업이 펼쳐졌습니다.
선도농업인재 양성과정은 지난 21일 개강식을 갖고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이 나서 고성군에서 생산한 농식품 이용 식품개발 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이외에도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농업 경영비 절감과 과수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등 친환경 농법과 전문기술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농업자치대학 학생들은 올해 과정에 충실히 임하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강의들을 발판삼아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경제발전을 꾀하는 전문 농업인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