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포츠 기반시설을 자랑하는 고성군을 전지훈련지로 삼으려는 전국의 스포츠팀이 2018년 새해에도 예년 이상의 규모로 속속 고성군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해 년 말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섰던 고성군 스포츠마케팅 추진단의 활약이 결실을 맺는 듯 2018 무술년 초부터 고성군을 찾는 스포츠 전지 훈련팀이 급증했습니다.
주말을 맞은 고성군 스포츠파크에는 축구 전지훈련팀들 간 스토브리그가 열렸습니다. 경기장에는 선수 가족들과 여가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응원의 함성과 함께 흥미롭게 경기를 지켜보며 훌륭한 운동장 시설과 한겨울 같지 않은 따뜻한 기온 반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고성군 문화체육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전국 고등학교 26개 축구팀이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되고, 15일부터는 대학교 20개 축구팀이 찾을 예정이며, 태권도와 역도 세팍타크로팀도 15일부터 고성을 찾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고성을 찾는 전지훈련팀은 지난해에 비해 선수단과 가족 등 규모 면에서 10% 증가된 규모라고 고성군 문화체육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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