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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소비 높이고 누룽지로 부가가치 높여보자!
쌀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들이 상품화 돼 시장으로 나오는 가운데 고성군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가진 경쟁력 있는 제품 탄생을 기대하며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일(수) 오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식품개발과와 새고성농협이 공동연구개발한 쌀 가공제품 간식용 누룽지와 쌀로 만든 마들렌과 스콘을 선보이고 시식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간식용 누룽지는 기존 제품에 비해 얇고 바삭한 식감으로 샐러드나 시리얼에 혼합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시식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쌀 가공제품은 지역 내 주요 생산품종인 영호진미, 새일미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생산한 2017년산 ‘기라라’ 품종을 주원료로 개발됐습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앞으로 유기농 발아현미 누룽지와 유기농 싸라기 누룽지, 즉석 누룽지 등 다양한 원료를 사용한 소비자 중심의 가공제품 개발에 대한 두 기관 간 논의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농식품개발과 관계자는 앞으로 십여 차례 시식회를 더 가질 예정이며 우선 간식용으로 마련된 누룽지 가공품을 선보이고, 이후 실무적으로 다양한 방법의 활용방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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