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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이외숙 회장)는 3일 오전,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5개 여성단체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례회를 열고 지난달까지 집행한 주요활동들을 평가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이외숙 회장은 올 상반기 활동 중 결혼이민여성과 멘티·멘토 결연 행사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한 수해복구지역 자원봉사 활동까지 다양한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상부 고성군청행복나눔과장도 지난달 청주시 수해복구 지역에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군행정과 협력하는 가운데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더 밝은 고성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정례회에 앞서 김종분 고성군가족상담소장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이라는 주제아래 특강을 열어 참석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봉사활동계획을 수립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