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가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 돼 사임을 표명한 후임자를 선출하고 새롭게 재편 된 이사진들은 이사장을 중심으로 고성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습니다.
10일 오전, 고성 군청 중회의실에서는 김오현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회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모여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2017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일부 임원들을 대신할 새 임원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8월 5일자로 임기만료 되는 이사 9명과 감사 1명 중 김성진 상임이사를 비롯한 4명은 연임 결정되고 구춘자 이사를 비롯한 4명의 이사가 사의를 표명해 새 임원으로 추천받은 이외숙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배정훈 성우토건 대표를 비롯한 2명이 새롭게 이사에 임명되고, 이수열 전 고성읍장이 감사에 임명됐습니다.
김오현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학생들이 꿈과 적성을 찾는 일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우수인재를 길러내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새로 개편된 이사진과 함께 고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 모아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현황보고 시간에는 법인 현황과 기금조성 현황, 2017년 법인운영 현황과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2017년에도 장학사업과 학생영어종합능력평가와 해외체험연수,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