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의 사회적 의미를 일깨워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 하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18일 오전 고성중앙고등학교에서는 고성군 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이 협력해 각종 체험부스를 열고 중앙고 전교생 474명을 대상으로 봉사정신을 기르도록 돕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가 열려 정리수납체험과 시각장애인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마련돼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와 고성군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고성지회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거리상담과 시각장애인 체험 등 여러 가지 자원봉사 체험장이 마련되고, 자원봉사 관련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학생들에게는 폭 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꾀했습니다.
자원봉사 미니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마음이 커져 이전보다 봉사활동에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이날 행사에 큰 흥미를 나타냈으며, 행사를 주관한 군 관계자도 ‘이번 박람회 개최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 의미를 되새겨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 속에 봉사를 실천하는 건강한 청소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