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공룡나라 SNS 기자단 발대식이 열려 올 한해도 고성군의 생생한 소식을 전국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각오아래 고성군으로부터 SNS기자단 위촉장을 받고 힘찬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6일 오전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최평호 고성군수와 제6기 공룡나라 SNS기자단이 모여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전달과 기자단 운영계획을 들으며 올 한 해 고성군을 생생하게 알리는 손과 발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공룡나라 기자단은 모두 17명으로 주부, 요트선수, 작가 등으로 구성 돼 직업과 성별은 물론 연령층과 거주지도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단 활동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로 기사제출과 블로그 활동을 벌이게 되고, 또 고성 각지를 탐방하며 고성군의 행사와 관광지, 맛집 등 타 지역에 소개할 만한 여러 정보를 SNS로 홍보함으로써 찾아가고픈 고성군 이미지를 만들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성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동을 벌여나가게 됩니다.
김철봉 기자는 활동 소감을 밝히며 ‘1기부터 6기까지 계속 기자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으뜸기자상을 수상한 경험으로 올해는 더 좋은 기사를 많이 쓰겠다’고 자신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격려에 나선 최평호 군수는 ‘바둑을 둘 때, 자칫 승부욕에 바둑돌을 둬야 할 자리를 못 보는 경우가 있다’며 ‘안팎에서 고성군을 바라보며 훈수를 두는 역할을 하게 된 기자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촉된 기자들은 단체사진 촬영 후 간단한 블로그 활용법과 작성법을 비롯해 SNS채널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보다 체계적인 블로그 운영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