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대기 정화를 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에 나섰습니다.
고성군이 올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마동호 농어촌도로 1km와 거류~동해를 잇는 군도변 2km 등을 신규 노선으로 정하고 현장조사와 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에는 이팝나무 80그루와 애기동백 80그루 등 다양한 가로수를 심을 예정이며, 현장 조사와 설계가 끝나면 3월 중 착공해 4월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당항포 진입로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처럼 고성을 대표하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해 관광 자원화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고성군 당항포 진입로와 사천시 정동면과 상리면을 잇는 국도 33호선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은 고성을 대표하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조명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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