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제29차 이사회를 열고 2016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비롯한 고성교육발전 관련 안건들을 상정하고 원안 가결했습니다.
사단법인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7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오현 이사장과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들을 모두 원안 가결하는 한편, 올해 장학사업에 1억 7000만원을 지원하고, 학과 수업 외 인성·교양을 기르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억 1000만원을 지원하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를 포함한 해외체험연수에 1억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오현 이사장은 ‘지난해는 고성군으로부터 8억 원의 출연금을 포함한 19억 5400만원의 교육발전기탁금 중 개인 기탁금이 4억 4000여만 원을 기록했다’며 어려운 경제 불황 속에서도 선뜻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지난해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웠으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 기탁금은 오히려 증가한데 대해 기탁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한 해 동안 고성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사장과 이사들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표하며, ‘고성군에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이래 꾸준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다양한 목적사업을 발굴하는 등 고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