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사고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정신건강 증진이 필요한 군민들의 삶의 질 회복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주간 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2일 오전, 고성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개선과 효과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매주 음악, 미술치료 등 정신건강 치료가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합니다.
고성군보건소는 ‘함께하는 행복 아름다운 동행, 어깨동무’라는 제목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시작해 정신과적 재발을 막기 위한 약물교육과 증상관리교육, 음악·미술 치료, 사회적응과 대인관계훈련 등 각종 훈련으로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고성읍을 비롯한 고성군 전역에서 재활치료와 훈련을 위해 방문한 군민들은 강사와 함께 인사를 나누고 마음을 연 뒤, 식사를 함께하며 보건소에서 마련한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 호응하며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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