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이번에 마련한 비상진료대책은 설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으로는 강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37곳, 약국 17곳이 비상 진료 등에 참여하며,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강병원과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을 중심으로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또, 고성군보건소는 28일 설 명절날 진료할 계획이며, 감염병 등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연휴 기간 동안 의사 외 4명으로 구성된 응급의료 진료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집과 가까운 휴일지킴이 약국이나 의료기관을 사전에 꼭 알아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이나 휴일지킴이약국 등의 안내는 각 의료기관기관과 약국 등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출입구에 게시되며 고성군 홈페이지(www.goseong.go.kr)와 군 보건소(☎055-670-4001),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