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이장협의회 12월 정례회를 열고 군정홍보 협조사항을 전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7년도 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평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군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며, 특히 군민의 편의에 초점을 맞춰 시행한 상수도요금제도 개선으로 지난해 대통령표창을 받았던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내년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대민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최 군수는 또 ‘농업관련 기본계획 수립으로 내년도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고, 기업유치와 위그선 개발기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공룡엑스포 운영개선 방안 마련과 자란만 특산물 축제 개최 등 경제발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군수는 마지막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양계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소규모 사육 농가에서는 군에서 제공하는 소독 방침을 잘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결코 AI가 침입하지 않도록 하자고 차단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최대석 행정담당은 군행정 협조사항 전달에 나서 녹지공원과의 산불위험요인 제거 사항과 보건소 외래산부인과 진료 개시, 축산과에서 전하는 AI 예방 철저 등 홍보 사항들을 전달했습니다.
이장협의회 2017년 운영방안 논의 시간에서는 강일석 지회장의 재임이 건의되고 회원들의 만장일치 동의로 3년 더 회장직을 맡게 되고 협의회 임원은 내년 1월에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