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해도 한 달 만을 남겨둔 채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가 열려 우리 사회 어려운 계층에게는 힘을 주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1일 오전 고성읍 파머스마켓앞에서는 지역봉사단체와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나서 나눔캠페인과 모금행사를 열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의 겨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았습니다.
모금행사 현장을 지나는 군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지는 가운데 고성 어린이집과 아이사랑 어린이집 아동들도 나와 고사리 같은 손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배우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고성군 177세대 저소득층에 3,540만 원의 월동난방비를 기부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도왔으며, 작은 정성을 모금함에 담은 이들에게는 사랑의 열매 배지를 달아주는 정겨운 광경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기관 단체에서는 어려운 이웃의 바람막이가 되어줄 것을 결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