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평론가인 경기대 엄길청 교수를 초청한 고성아카데미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10일 오후,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경제문화평론가인 경기대 엄길청 교수를 초청해, 『 엄길청의 100세 시대 - 손에 잡히는 경제』라는 주제로 군민들의 다양한 평생 학습 욕구충족을 위한 제4회 고성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강연에 나선 엄길청 교수는 100세 장수시대를 사는 우리는 도시로의 이동이 아니라 지역 내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며 협력을 요구하는 공동체 시대를 살고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엄길청 교수는 경제 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앞날을 낙관하며, 미래 50년 산업구조의 재편으로 삶의 변화 양상과 그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엄길청 교수는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세종대학교 경영학 박사취득과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아태경제연구소 소장을 지내고, 현재는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엄길청 교수의 주요저서로 「손에 잡히는 경제」,「생각을 바꾸어야 산다」. 「손에 잡혀야 경제」외 다수가 있습니다.
고성군은 매년 6회에 걸쳐 국내 저명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5회 고성아카데미는 오는 10월 12일 함익병 피부과 원장을 초청해 “동안유지 프로젝트-피부노화와 탈모”를 주제로 강연이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