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의회가 8월 첫 번째 월례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업무 추진현황과 앞으로 추진 할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질의하고 당부하는 등 정책 결정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용삼 의장 주재 아래 열렸던 이날 월례회에서는 미래전략실의 ‘공룡나라 두레-팜 조성사업’과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한 두 건의 소관업무와 주민생활과 소관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 확대’와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인상 계획’을 비롯한 농업정책과 소관 ‘농업인 월급제 추진계획’과 ‘영농현장 전문담당관제 운영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두레-팜 조성사업은 방치된 부지를 주민들이 가꾸어 지역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며, ‘무인기종합타운 투자선도지구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 지역거점을 조성하고 장기적인 산업 발전구조 구축을 꾀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과 그들이 예우 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농업소득의 안정적 배분과 계획적인 농업경영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성군 농업발전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끝으로 이종일 안전건설 과장은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의 이동경로와 예상 강수량을 비롯한 대비태세를 설명하면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특정한 정책을 실시할 때 계층 간 차별이 생기지는 않는지 잘 살피기를 당부하는 한편 신중한 정책결정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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