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박용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236회 고성군의회 임시회에 제출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예산 4,257억 원보다 23.34% 증가한 5,251억 원으로 총 994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4,685억 원으로 당초예산 3,788억 원보다 897억 원이 증액되었으며, 특별회계는 566억 원으로 당초예산 469억 원 대비 97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897억 원을 증액 반영하였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조선산업 고용위기지역의 정부추경 반영과 당초예산 이후 국고보조 사업 변동분, 법적·의무적 경비 등 건전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아울러 군민들이 원하는 지역개발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 곳곳을 찾아 많은 분들을 만났고, 새로운 변화에 대하여 많은 말씀을 들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고성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많은 분들과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고심도 많이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주부터 군민과 소통을 위한 읍면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군민들로부터 많은 건의를 받았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군민들의 욕구는 다양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에 군민의 욕구를 다 반영하지 못한 점 아쉽게 생각합니다. 다음 예산편성에는 의원님 여러분과 협의해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예산 편성과정에 군민의 참여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예산을 투입해야 할 대규모사업은 타당성을 분석해서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존중하고, 동반자로서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여러 의원님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협의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군민의 선택으로 출범한 민선 7기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힘찬 출발을 위해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민선7기 첫 추경안인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제안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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