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중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 삶과 우리 미래를 바꾸는 자치분권’이라는 주제 아래 고성군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31일 오후,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마을 이장,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내 삶과 우리 미래를 바꾸는 자치분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그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고성군이 마련했습니다.

이날 강사로는 경상남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인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송병주 교수와 이자성 경남공공정책연구원장이 나와 각각 ‘지방분권과 주민참여 발전’, ‘내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동네자치’라는 주제로 분권개헌의 당위성과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본격 강연에 앞서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강연이 자치분권 시대의 마중물이 돼 강력한 지방분권과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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