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소식

다자녀 부모 초청 간담회 개최

세 자녀에서 일곱 자녀를 둔 다자녀 부모를 초청해 이들을 격려하고,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책 마련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고성군은 14일 오전,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과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별로 세 자녀부터 일곱 자녀를 가진 부모들과 고성군청 관련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하는 고성군 다자녀부모 초청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다자녀 부모들을 격려하고 고성군 인구증가시책 설명과 양육부담을 줄여 출산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위한 다자녀 부모들의 건의사항과 생활에 어려운 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자녀 부모들은 초등 돌봄교실 지원을 확대하는 것과 면 지역 병설유치원 내 유아반 개설의 건,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 확대와 면 지역 교통편 지원, 전입자를 위한 전원주택지 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았습니다.

고성군은 최근 5년 동안 매년 500명의 인구가 줄어드는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에 직면하자 전략적 대응과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해 지난 7월1일 인구정책담당계를 신설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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