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고성박물관, ‘고성 내산리 고분군’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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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는 송학동고분군과 함께 해상왕국 소가야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고성 내산리 고분군’을 재조명하고자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고성 내산리 고분군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고성군에서는 지난 8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송학리 고성박물관에서 ‘가야의 해상관문, 고성 내산리’ 특별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고성읍에 있는 사적 제119호인 고성 송학동고분군과 함께 해상왕국 소가야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고성 내산리고분군’을 재조명하고자 유물 50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마련했습니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20호로 지정된 고성 내산리고분군은 1997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가야문화권 중요유적 보존정비사업의 하나로 발굴 조사돼 올해 발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소가야 유물 500점을 한자리에 모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 ▲내산리를 마주하다 ▲바다를 바라보며 묻히다 ▲돌로 틀을 짜거나, 돌로 방을 만들다 ▲유물遺物, 내산리를 말하다 ▲다양한 문물이 들어오다 ▲미래를 바라보다 등 6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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