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 17회 소가야어린이 잔치한마당" 행사가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오후 1시부터 열렸습니다.
고성사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17개 기관 단체가 후원하고 참가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식전행사로 휘몰이패 농악공연과 철성중학교 관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마당과 명랑운동회가 펼쳐지고 놀이마당과 다양한 상설마당으로 진행됐습니다.
어린이들은 명문합기도 시범과 저글링쇼, 매직 퍼포먼스 등 7가지 공연을 관람하고 어린이 안전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고성소방서에서 마련한 소방안전을 체험하며 고성오광대 의상을 입어보거나 캐릭터 양초 만들기에 빠져들가도 했습니다.
주최 측인 고성사랑회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이며 행사 참가 어른들을 일깨웠으며, 아이들은 흥미로운 길거리 음식 시식코너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황상남 고성사랑회 회장은 “오늘 행사로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고성사랑회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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