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 산업·경제, 광역 교통망, 해양·환경 협업으로 상생발전

진해만을 혁신 거점으로 고성·창원·통영·거제 4개 시·군이 문화·관광, 산업·경제, 광역 교통망, 해양·환경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힘을 모아 상생발전하기로 했습니다.

백두현 고성군수와 변광용 거제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강석주 통영시장은 4월 15일 고성군청에서 ‘진해만권 새문화·관광·경제벨트’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4개 시·군은 이번 협약으로 진해만권의 발전 가능성과 상호협력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생발전과 번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에 같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협력사업에는 진해만권 문화관광·경제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해 특화된 협력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문화·관광·해양레포츠 거점 마련과 진해만권을 아우르는 관광교통 수단을 도입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4개 시·군이 자랑하는 문화·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협력 사업이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초광역도시 협력과 관련해 시·군이 함께 사업을 찾아 추진하고 이를 부울경 초광역도시 협력사업에도 반영함으로써 진해만을 바탕으로 4개 시·군의 상생발전 효과를 동남권 전체로 확산시킨다는 청사진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4개 시·군은 오는 6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분야마다 협력 세부 사업을 자세하게 마련해 하반기부터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국가사업에 ‘진해만권 문화관광·경제벨트’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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