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생활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중장거리로 이동하는 사람이 적어 힘들어 하는 택시업계를 감안해 고성군이 서로 상생협력을 꾀하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는 백두현 군수와 개인택시 고성군지부장을 비롯한 법인택시 4개사 대표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업계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읍 순환버스 도입에 따라 바뀌게 되는 교통환경에 대해 고성군과 택시업계가 서로 힘을 모으기로 하고, 고성군에서는 행정과 재정면에서 여러 가지로 돕는 한편 택시 운전사의 처우 개선에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택시업계 대표들은 ‘택시업계를 위해 노력해주는 고성군 행정에 감사하며, 군민이 만족해하는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고, 읍 순환버스 제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읍 순환버스 운행에 따른 바뀌는 교통환경에 대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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