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노인실태조사 결과 설명회를 열고 고성군 지역특성에 맞는 통계 개발과 통계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14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백두현 군수와 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장과 동남지방통계청 관계자, 노인복지 담당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노인실태조사는 통계를 기반으로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해결방안 마련은 물론 노인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에서는 동남지방통계청 조현득 주무관이 나와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업무협약체결을 기회로 고성군과 동남지방통계청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마련돼 앞으로 고성군에 필요한 특화통계 개발과 같은 여러 지역통계 개발을 찾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계발전 전략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성군과 동남지방통계청은 앞으로 5년 동안 지역맞춤형 통계개발을 위해 서로가 가진 유형무형의 자료를 공동으로 쓴다는 업무협약에 따라 필요한 통계서비스를 지원받고 연구 성과를 나눌 예정입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동남지방통계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민을 위한 맞춤형 통계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힘껏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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