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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

정치의원|입력 : 2019-02-01

물러서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자존심 따지지 않고, 담대하게 일하겠습니다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54,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3일 치러질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양문석 전 위원장은 31일 고성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양문석 예비후보는 먼저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 구속에 대해 뚜렷한 물증 하나 제대로 제시하지 않고, 오로지 범죄자 드루킹 일당의 진술, 그마저 수없이 번복되고 조작된 진술을 근거로 김경수 지사를 법정구속 시킨 1심 재판부의 판결에 도무지 동의할 수 없다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지난 정부에서는 허용하지 않은 서부경남 KTX가 지금 꿈이 아닌 현실이 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관심과 김경수 도지사의 끊임없는 중앙정부 설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경남을 더 크게 바꾸고, 경남이 더 높이 도약하려는 시점에, 고성이 낳은 김 지사의 억울한 구속 장면을 접하면서 고성과 경남의 내일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덧붙여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그의 비서실 등 사법농단 세력이 여전히 득세함으로써 김 지사의 법정구속 판결이 났을 것이라는 주장이 공감을 얻고 있다. 김 지사를 위해서라도, 경남을 위해서라도 사법농단 세력을 척결해야 합니다. 사법부의 대대적인 개혁이 현실화되어야 합니다. 저를 국회로 보내 주시면 사법농단세력의 뿌리를 뽑기 위한 사법개혁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양 예비후보는 백두현 군수의 다양한 행정은 필사적이며 행정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수단을 사용한다이런 상황에서 차기 국회의원은 백두현 군수와 고성군청을 철저히 보좌,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6년 여름, 귀향 이전까지 중앙무대에서 20여 년의 다양한 활동 경험과 촘촘한 인맥을 바탕으로 고성군을 정상화시키고 더 나아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중앙정부와 경남도청의 예산을 고성, 통영에 집중 투입하고, 조선업을 살려 일자리 창출에 전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해 여름,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이 된 후 청와대 국회 중앙정부의 관련 인사들 수십 명을 만나 고성통영의 조선산업 회생을 위한 논의를 해 왔다민주당에게, 양문석에게 1년 동안 국회의원이라는 직책을 맡겨주시면 반드시 백두현 군수와 강석주 시장이 원하는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성·통영은 경제적으로 비상상황이다. 지난 4년 동안 그랬듯 앞으로도 소속 정당을 떠나 고성·통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에게 때로는 당당하고 의연하게, 때로는 무릎을 꿇고 구걸하는 한이 있어도 필요하면 도움을 청할 것이라며 오로지 고성·통영의 경제 살리기, 일자리 만들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전했다.

 

양 예비후보는 어머니가 태어나서 자란 이 곳 고성을 위해, 어머니를 기억하며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1년 임기 동안, 고성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고성군 거류면 가려리 출신의 어머니가 스무 살에 통영으로 시집왔다. 제가 일곱 살 때, 어머니가 옷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친정 땅인 고성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한내를 거쳐, 이모가 살고 계시는 동해면 돈막까지 수십 리 길을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집집마다 들러 옷을 팔 때 어머니를 졸졸 따라 다녔던 기억이 생생하다. 외할아버지 머슴살이는 궁핍한 초가 두 칸을 벗어나지 못했고, 산청댁이라는 택호를 가진 외할머지가 1994년 만50년의 인생을 뒤로하고 돌아가신 후 차마 외가가 있는 곳을 쳐다보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대로 뽑아서, 제대로 키워주시고, 제대로 활용하여 달라. 그리고 명령해 달라. ‘고성·통영을 위해, 국민을 위해 일하라. 저 양문석은 물러서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자존심 따지지 않고, 담대하게 일하겠다고 호소했다.

 

양문석 예비후보는 통영 유영초, 통영동중, 진주 대아고,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문학학사)와 성균관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정치학석사·언론학 박사)를 졸업했다. 전국대학강사노조위원장, EBS 정책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문재인대통령후보 통영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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