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의회가 2019년 첫 월례회를 열고 기획감사담당관이 맡은 업무와 행정과와 주민생활과에서 맡은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박용삼 의장을 비롯한 고성군의회 모든 의원들이 참석해 열린 이날 월례회에서는 기획감사담당관의 ‘고성구미 고성구경 선정’과 행정과에서 벌이는 소액기부제 ‘공룡나라 나눔페이’와 주민생활과에서 준비하고 있는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대한 집행부서의 보고를 들었습니다.
기획감사담당관에서는 고성군의 대표 음식과 볼거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널리 알려 고성군 관광활성화를 꾀할 목적으로 아홉 가지 맛과 아홉 곳의 경치 좋은 곳을 뽑아 안팎으로 알린다는 것이 중요 내용입니다.
행정과에서는 현금이 없어도 신용카드만으로도 쉽게 기부할 수 있는 소액기부시스템인 ‘공룡나라 나눔페이’로 적은 액수라도 자연스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 힘든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계획입니다.
주민생활과에서는 올해 100년째 맞이하는 ‘배둔장터 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를 고성군 전체로 넓혀, 나라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고 독립만세 운동의 고귀한 뜻을 후손들이 이어나가, 나라사랑과 지역사랑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집행부의 보고를 들은 박용삼 의장과 의원들은 ‘지역을 알리는 여러 꺼리들을 찾고 만들 때에는 다른 지역 사정도 잘 살펴 허술함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면서 좀 더 알찬 제도와 프로그램이 되게 하라고 당부했습니다.